홍보·교육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 합의

14일 도청에서 열린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사진 왼쪽부터)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 충북도 제공
14일 도청에서 열린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사진 왼쪽부터)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와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은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지역 보이스피싱 피해가 2019년 상반기 1천137건에 1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3%, 104%의 큰 폭의 증가세인데다가 사기수법이 점점 지능화·고도화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실무협의회 구성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홍보, 교육 등 예방을 위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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