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금산군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금산군 관광진흥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4일에는 금산군청 다용도 회의실에서 금산군수와 부군수, 실과단장 및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사례조사 결과 및 연계사업 발표, 기존관광지 정비·보완 및 전략사업으로서 신규관광자원 개발계획, 전략부문별 관광발전계획 및 사업화 방안 제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의 중·장기 계획과 구체적인 관광산업 발전 전략 및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문정우 금산군수 "금산군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은 관광산업 육성"이라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실천 가능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