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지난 15일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테러에 의한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지원기관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청원경찰서, 청원보건서 등 11개 유관기관 인원 200여 명과 장비 30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발생 및 자위소방대 활동 ▶긴급구조지휘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대응 ▶청주시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활성화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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