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새마을지도자 복수면협의회(회장 김범구)와 복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미자)가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이들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복수면사무소(면장 유문식)의 협조를 받아 복수면 주민들의 관심 속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4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도 밝혔다.

유문식 복수면장은 "수확철 바쁜 시기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조미자 새마을부녀회장과 김범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수면 새마을회는 매년 11월 사랑의 김장 담그기와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갖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