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청안면 백봉초(교장 신복호)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은 18일 학교 급식실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북버스킹'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북버스킹 트럭이 제비마을 부흥권역 추진위원회와 함께 백봉초를 방문,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뮤지션과 함께 하는 노래 부르기', 고수진 작가의 '산딸기 임금님' 1인극 공연, '캘리그라피 아트체험', '산딸기 요정 고깔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곽동윤(3년) 학생은 "집에 '산딸기 임금님' 책이 있는데 작가님이 직접 1인극으로 들려주셔서 더 재미있고 실감났다"며 "책에 작가님의 사인도 받았고 산딸기 요정 고깔모자도 만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제비마을 부흥권역 추진위원회 박희영씨는 "지역사회 주민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새로운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사회 주민과 학생들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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