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이 지난 14일 충주지역 8개(노은, 남한강, 단월, 대림, 대미, 성남, 세성, 칠금) 초등학교의 교가를 현대적 감성에 맞게 관현악 오케스트라 반주로 제작해 녹음을 마쳤다.

교가제작 지원사업은 행진곡풍이 주를 이루는 기존의 교가들을 대상으로 기존 선율을 살리면서 현대적 감성에 맞고 학생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악곡으로 편곡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편곡 능력과 교가 제작 경험이 풍부한 현직 음악교사를 위촉해 편곡을 완료했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지도강사들의 연주로 지난달 17일 충주 음악창작소에서 1차 오케스트라 반주 녹음을 완료했다.

이후, 지난 14일 '충주MBC어린이합창단'과 국원초 '행복나래중창단'이 관현악 오케스트라반주 녹음에 맞춰 합창 녹음을 마치고 최종 음원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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