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19일 괴산읍에 위치한 쿱로지스틱스 식품창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해빙기 화재예방 및 화재 초기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4대 및 인원 35명(소방 15, 관계자 20)이 동원,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통행 장애요인 제거 ▶대상별 진입로·비상 탈출 통로 등 건물 구조 숙지 ▶각종 소방시설의 작동여부와 활용 방법 숙지 ▶고가·굴절 사다리 차량 활용 방안과 전개 불가 시 대책 ▶화재취약요인 확인과 내부 진입 인명 구조ㆍ진압 대책 등 실질적인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 종료 후 ▶소화설비를 활용한 초기 진압활동 및 소화설비 관리 교육 ▶강평을 통한 훈련 미비점 보완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현재항 괴산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식품을 취급·저장하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초기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전에 내부구조와 비상구를 숙지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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