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6.5% ↑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2조4천879억6천만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2조3천360억4천만원)보다 6.5%(1천519억1천만원) 증가한 것이다.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2조1천562억3천만원, 특별회계 3천317억3천만원으로 구성됐다.

세입은 지방세 수입이 5천469억2천만원으로 올해보다 3.5%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교부세(5천46억원)와 보조금(9천195억7천만원)은 각각 올해보다 23.2%, 15.9%가 늘어나는 것으로 편성했다.

세출은 사회복지 부문이 9천454억6천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36%를 차지했다.

기타 일반 공공행정 1천448억7천만원, 문화관광 964억2천만원, 환경 3천658억6천만원, 농림해양수산 1천551억6천만원, 교통 및 물류 1천851억7천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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