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축제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해야"
"보령 머드축제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해야"
  • 유창림 기자
  • 승인 2019.11.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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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개선 설명회서 프로그램 확대·시민 참여 주문
보령머드축제 킬러 콘텐츠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 보령시 제공
보령머드축제 킬러 콘텐츠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 보령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2022 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한 내년도 머드축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령머드축제 킬러 콘텐츠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설명회에서 "올해 22회 보령머드축제는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축제로서 진면목을 보여줬지만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먹거리 다변화, 보다 활발한 시민 참여 등은 개선해야 한다"면서 축제의 도약을 주문했다.

이날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내년도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오래 기억되고 자랑할 만한 체험시설 ▶지역 어르신 초청 뷰티케어 및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신설 ▶보고, 먹고, 쉬고, 구입할 수 있는 분야별 콘텐츠 보완 ▶터프머더 대회, 갯벌체험,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확대 ▶기념품 개발, 머드화장품, 지역 특산품 판매부스 확충을 개편방향으로 내놓았다.

특히, 기존 유료체험시설의 에어바운스 중심의 놀이 공간을 대형머드 슬라이드, 머드회전 퐁듀, 회전 머드탕 등 신규 구조물 위주의 어트랙션과 시그니처 체험시설을 도입해 머드와 관련된 테마파크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집약된 놀이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머드팽이, 머드브릿지, 머드 바나나보트, 머드철봉 등 포터블 구조의 독립형태로 자연스럽게 머드를 온 몸에 묻히며 플레이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머드폭포, 머드챌린지 등 빠른 회전율로 대기시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도입할 구상이다.

이밖에도 고농도의 머드사용시설을 증대하고, 체험객이 몰리는 주말 시간을 제외한 평일에 야간 개장을 확대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와 머드테라피 체험, 인공 서핑 체험 및 대회, 수천 명이 동시에 머드를 뒤집어 쓰며 연출하는 머드덤프 등의 실현 가능성도 검토했다.

김동일 시장은 "머드축제는 그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며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로 인정받았고, 오는 2022년에는 정부 승인의 국제행사인 해양머드박람회의 명성에 걸맞은 행사로 치러내기 위해 내연은 물론, 외연까지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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