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가 20일 금산읍사무소에서 열린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 금산군 제공
문정우 금산군수가 20일 금산읍사무소에서 열린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의 사회단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영자)는 20일 금산읍사무소에서 회원 60여명과 함께 김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1천포기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20여 가구에 전달했다.

금산군새마을회(회장 길근섭)는 제2새마을운동 정책방향 중 '이웃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00여명이 참여해 총 5천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나누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금산군협의회(회장 문기선)는 25일 금산읍사무소에서 700포기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 100여 가정을 도울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매년 사회단체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보며 진정한 나눔 실천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된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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