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정보기술은 21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충청지역 CEO를 위한 경영 혁신 정보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엔터정보기술은 21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충청지역 CEO를 위한 경영 혁신 정보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엔터정보기술(대표이사 김해수)은 21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충청지역 CEO를 위한 경영 혁신 정보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 혁신을 위한 정보화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이장희 충북대학교 교수는 '환경변화와 위기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이 자리에서 "과거 기업중심적 경영에서 이제는 이해관계자 중심적 경영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먼저 자심감 있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하며 개인과 조직이 상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즉 교육과 남을 배려하는 봉사정신 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병기 SK인포섹 팀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 경영 혁신 정보와 RISK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문 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은 '자산·운영·보안 수준'의 점검으로 특히 보안에는 안전지대가 없다"며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호영 엔터정보기술 팀장은 '중소기업을 위한 융합형 정보보안 시스템'을 설명했다

. 박 팀장은 "랜섬웨어 등 악의적 공격에 사내 중요정보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유출원천 차단, 협업 및 공유, 문서버전 및 이력관리, 랜섬웨어 원천차단 등 통합관리는 필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인 융합형 솔루션을 통해 보안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해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해 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경영 혁신'은 중소·중견기업이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