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교수학습센터 주최로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2019 CanDo Leader 성과발표회 및 지역사회연계 성과확산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CanDo Leader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5회째로'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라는 호서대학교의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한 대표적 수월성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 독서 활동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Book Party ▶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는 봉사 ▶ 학문적 통섭 기반으로 창의융합적 문제해결책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창의융합 등의 프로젝트가 교양 및 전공 교과와 연계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CanDo Leader 프로그램의 성과에 대한 공유확산을 위해 지난 2018학년도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융합학습 프로그램 모델'포럼에 이어 2019학년도에는 '창의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수월성 학습공동체'의 지역사회연계 성과확산 포럼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필섭 부장,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강현미 사무국장, 충청남도교육청 남진현 주무관 등 지역사회의 프로젝트별 전문가, 참여 학생과 지도교수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성과발표회에서 학생들이 단순히 발표하고 시상하는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쏟은 노력의 산실을 바탕으로 각 프로젝트 영역별로 초중고등학교 독서지도 및 국공립도서관 프로그램 연계 방안,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 참여방안, 그리고 창의융합 성과를 지역 기업 또는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실용화하는 방안 등 다양한 성과확산 방안들이 논의됐다.

교수학습센터장 정원일 교수는 "CanDo Leader는 우수한 학생들이 소통과 협업 과정에서 집단지성의 활용과 이를 통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해 대학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CanDo Leader가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임을 감안할 때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학생들의 성과가 후속 활동으로 이어져 알알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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