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서구 변동 행정복지센터는 '꿈이 있는 교회'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100 kg를 전달받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후원된 김장김치는 몸이 불편하여 김치를 직접 담글 수 없는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후원받은 장 모씨(78)는 "올해 김치를 어떻게 담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고 주변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가슴이 따뜻해진다"라고 말했다.

최원보 변동장은 "꿈이 있는 교회와 같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 있어 고마운 일이다"라며 "변동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정신을 가지고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