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후 시청에서 '제28회 대전디자인공모전'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제품, 환경, 시각, 포장, 산업공예, 멀티미디어콘텐츠 등 6개 분야에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부문으로 나뉘어 모두 42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식물을 디자인 작품으로 풀어낸 한남대 소유진, 윤한나 학생의 시각디자인작품 '갑천을 싹 틔우다'가 선정됐다.

이 밖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10점, 장려 20점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작 130여 점은 오는 29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된다.

시 박장규 과학산업과장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 지원해 디자인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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