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 개소식에서 참가인사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 개소식에서 참가인사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남서울대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남서울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2019 메이커 스페이스 지원사업인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 개소식을 지난 26일 지식정보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천안병), 한국공예문화디자인진흥원 최봉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남서울대 유리공예 공작소는 충청지역 및 경기남부지역의 유리공예에 관심이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학생 등에게 유리공예 응용 기술 교육과 창의적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 학생, 소외계층, 취약계층의 문화확산을 위해 차량을 개조한 이동형 유리공예 창작 스튜디오을 구축해 도서 산간지역 거주 청소년에게 평등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서울대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 총괄책임자 편종필 교수는 "2020년 1분기까지 청년 창업 5명, 여성 창업 5명, 체험·메이커 교육 1천명을 지원해 프로그램 정착과 고정형 스페이스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2022년 후반기부터는 메이커 프로그램 확대와 창업연계 두 모델이 운영되어 공작소를 중심으로 문화공유, 지식공유, 인프라를 확대해 창업창작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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