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육성 위한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구축 추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소규모기업을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종합적·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내 현재 1만3천190개인 중소기업을 2022년까지 1만5천개로 늘리고, 158개인 중견기업을 2022년까지 200개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27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소규모기업을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북형 히든스타기업 발굴 육성사업과 소기업 특화형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사업 등 7개 사업에 2천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지역주력산업(스마트 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육성사업,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술개발 지원(AI, IOT, 5G, 지능형 로봇, 자율주행차, 무인드론 등)사업 등 6개 사업에 233억원을 지원한다.

관련 세부지원 내역은 포털사이트 'e-기업사랑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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