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매곡면새마을협의회(회장 남승명)는 29일 면내 26개의 경로당에 국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36명의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국수를 각 경로당에 전달하며, 지역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 줬다.

남승명 협의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12월에 들어서기 전에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기운을 차리셨으면 한다"며 "연말에도 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곡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나눔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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