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린 전통성년례에서 형석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초례를 치르고 있다./증평청소년수련관 제공
지난달 29일 열린 전통성년례에서 형석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초례를 치르고 있다./증평청소년수련관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지난 달 29일 다목적강당에서 형석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전통 성년례'를 열었다.

지난달 27일 증평정보고등학교과 28일 증평공업고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 행사다.

청주향교 이강선 총무국장이 주관한 이날 성년례는 큰 손님(교장)이 학생에게 관을 씌워주는 '삼가례'와 첫 술을 따라주는 '초례', 이름 대신 부르는 자를 내려주는 '명자례' 등으로 진행됐다.

전통성년례는 일생 동안 거치는 통과의례 중 첫 번째 의식으로 사회인 책무와 성인 자부심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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