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울림'이 지난달 3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울림'은 지난해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 행사 기획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GO! 하고 싶은 거 다 해!'를 직접 기획, 운영했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청소년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매월 2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통해 어울림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울림' 단장인 이민주(제천여고 2년)학생은 "올 한해 어울림마당 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우리가 기획한 청소년축제를 열 수 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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