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상반기에 이어 자녀와 함께하는 학생·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금산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연수의 주제는 '아빠, 두 시간만'이다. 자녀를 위해서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두 시간을 자녀와 함께 볼링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아빠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빠가 주말에 시간을 내 줘서 고맙다" "두 시간이 짧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석연 교육과장은 "가정에서 보이는 아버지의 모습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2020년도에 아버지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버지 교육을 운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