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최초 제1회 한국창작음악 페스티벌
해외서 최초 제1회 한국창작음악 페스티벌
  • 이지효 기자
  • 승인 2019.12.0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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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음악그룹 나비야 나혜경 대표 3일 연주
창작음악제 페스티벌 포스터
창작음악제 페스티벌 포스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이 아창제(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와 공동 개최로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제1회 한국창작음악 페스티벌에 청주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국악그룹 '나비야(대표 나혜경, 피리 이현아, 거문고 조유임, 대금 이창훈, 해금 김서하, 아쟁 조우리, 생황 박준한, 양금 송승은)'가 참여해 연주한다.

지난달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일과 3일 베를린 최고 연주홀 중 하나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체임버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해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작곡가 21명의 실내악 작품을 한국의 4개 연주단체가 유럽 현대음악의 중심지인 독일 베를린에서 3일간 집중 소개하는 것이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외부기관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3일간 장소를 제공해 준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유럽에서 한국 창작음악이 이와 같이 집중 소개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는 것이 음악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달 28일과 1일 연주는 서양악기를 위해 작곡된 작품이 연주됐고 3일 연주는 국악기를 위한 작품이 집중 소개된다.

나혜경 음악그룹 나비야 대표
나혜경 음악그룹 나비야 대표

3일 나비야는 경기앙상블과 함께 '앙상블 코리아'로 지중배의 지휘로 김대성의 '비단안개', 김상욱의 '못 박는 소리', 유민희의 '프리다 칼로를 위한 발라드', 이귀숙의 '수덕사 거문고(협연 유미영)', 이유정의 '멀고도 가까운', 이복남의 '황룡의 꿈'과 한진의 '문'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중 한진의 작품은 세계 초연 된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독일 현지 문화을 충분히 숙지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특화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우리 문화예술을 발굴, 소개하고자 '국제 박영희 작곡상', '재즈 페스티벌', '대한 독립영화제' 등 각종 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나비야'는 오는 6일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컴머홀에서 열리는 제 4회 파안 박영희 작곡상 시상식 축하공연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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