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프로축구단 전환·창단 희비 엇갈려
충청권 프로축구단 전환·창단 희비 엇갈려
  • 문영호 기자
  • 승인 2019.12.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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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FC(가칭) 한국프로축구연맹 K2승인 청주FC 창단은 불허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충청권 프로축구단 전환·창단과 관련해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2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9차 이사회를 열고 아산무궁화축구단의 시민구단 전환 및 2020시즌 K리그 참가 안건을 승인했다. 하지만 가칭 청주시티FC의 K리그 가입 신청 안건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아산은 2020시즌부터 완전한 시민구단의 형태로 K리그2에 참가한다.

아산 구단의 시민구단 전환에 따른 선수지원은 나머지 21개 구단이 보호선수로 지정한 선수 외의 선수들을 무상임대 또는 이적료 감면의 형태로 긱 팀당 1명, 총 5명 한도로 영입할 수 있다. 보호선수는 K리그1 구단은 20명, K리그2 구단은 16명까지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아산 구단이 K리그2 구단과의 계약이 종료된 선수를 영입할 경우 각 팀당 1명, 총 5명 한도로 보상금 없이 영입할 수 있다.

가칭 청주시티FC의 창단의향서 승인은 불허됐다.

청주 FC는 지난 9월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을 찾아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또 지난달 21일 김현주 대표가 직접 연맹을 찾아 '메인스폰서 공식 계약서'를 제출하며 창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제출한 창단 관련 서류를 검토한 결과 재정확보 계획이 미흡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단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불허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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