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 참여, 초동대응 우수

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학과가 2일 옥천군 표창을 받았다. /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학과가 2일 옥천군 표창을 받았다. /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학과가 옥천군 표창을 받았다.

3일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조주연)가 김재종 옥천군수로부터 옥천군 표창을 받았다.

소방행정학과는 2019년 옥천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에 참여해 감염병 초동대응을 위한 공조체게 협력 강화 및 신속·정확한 대응 역량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사회 생물테러 감염병 전파차단과 확산방지에 기여한 유공이다.

소방행정학과 김재혁(20) 군은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을 대표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고 앞으로 학과공부와 연계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소방행정학과가 옥천군의 소방훈련에 참여해 이같은 유공으로 표창을 받게 돼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라며 "소방행정학과 뿐만 아니라 충북도립대학교의 모든 학과가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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