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상서초등학교 유치원생과 전교생 100여명이 모여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김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김치의 우수성과 영양소를 알아보고 김치를 직접 자신의 손으로 담가보며 전통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꼈다.

평소에 김치를 잘 먹지 못하던 학생들도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김치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다.

윤복자 교장은 "학생들이 전통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전통을 체험하며 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뿌리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상서초등학교에서는 인근 노인정 등 지역 이웃에 김장김치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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