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동면(면장 권욱)은 동면 농촌지도자회(회장 홍종천)가 동면 광덕리 소재 휴경농지(3,626㎡)에서 생산한 쌀 30포(100만원 상당)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홍종천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다해 정성으로 가꾼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쌀을 기증해 더 많은 이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욱 면장은 "연말연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주신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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