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이 특강을 한 후 극동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극동대 제공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이 특강을 한 후 극동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극동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5일 교내 스마트-K 테크 센터 대강당에서 김은기 제30대 공군참모총장(예비역 대장)을 초청, 재학생들의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극동대학교(군사학과)는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장차 초급 지휘자로서 요구되는 기본역량을 부여하기 위해 매 학기 각 군 최고지휘관을 역임한 예비역 장군을 초청,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 2학기에는 ▶군사학과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산업보안학과 등 군 관련학과 재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은기 장군은 '독수리 같이 비상하라' 를 주제로 우리 학생들이 급변하는 시대에서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도전해야 하는지, 군과 사회에서 VIP가 되는 세 가지 조건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은기 장군은 장교의 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40여 년간의 군 생활에서 깨달은 한 가지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이는 "리더가 구성원이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도화지가 되고 구성원들이 그림을 그리게 하는 역발상적인 리더십을 가지는 것"이라고 강조한후 "극동인 모두가 가치 중심적이고, 정직에 바탕을 둔 성실성, 전문직업의식과 전문가적 자질을 구비함으로서 성공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21세기 아시아 태평양시대 및 제 4차 산업 혁명시대 주역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청년이라는 사실을 깊이 명심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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