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정기인사 앞두고 충북 경제계 '들썩'
연말 정기인사 앞두고 충북 경제계 '들썩'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9.12.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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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 임원 승진
LG화학 오창공장·농협충북본부·현대백화점 충청점 교체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연말 정기 인사시즌이 되면서 재계가 들썩이고 있다. 충북 역시 일부 경제계 인사들의 변동이 이뤄졌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이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LG화학 오창공장, 농협 충북본부, 충북중기청, 현대백화점 등을 이끈 임원들이 교체됐다.

먼저 SK하이닉스는 이번 SK그룹 정기인사에서 사장 승진 2명과 신규 선임 18명 등 총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진교원(57) D램개발사업담당과 진정훈(56) 마케팅부문장 등 2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임원 인사규모는 지난해(23명)보다 소폭 줄었으나 SK 전 계열사 가운데 임원 승진자가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상무부터 부사장까지 직급을 없애고 임원 직책을 '담당'으로 통일했다.

이일우
이일우

특히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을 맡아온 이일우(49) 실장도 이번 임원인사에 포함되면서 이천본사 총무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에 지난주 정기인사를 마무리한 LG화학은 오창공장에는 주재임원에 김장성 상무가 임명됐다.

충북농협도 내년 1월1일부터 신임 본부장 체제로 운영된다.

염기동
염기동

농협중앙회는 지난 29일 농협중앙회 상무, 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충북농협 신입본부장에 염기동(55)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염 내정자는 충북 보은출신으로 신흥고와 충북대를 졸업했다.

그는 1990년 농협(보은군지부)에 입사한 이후후 농업경제기획부경제기획·전략팀장, 농협중앙회 보은군 금융지점장, 하나로클럽 신촌점장, 가락공판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 태용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유임됐다.

이 뿐만 아니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역시 6개월여만에 신임 청장으로 교체됐다.

앞서 충북중기청은 지난달 22일부터 2일까지 '본부장 공석 체제'로 운영됐다. 여기에는 前 이태원 충북청장이 취임 6개월여 만인 지난달 22일 명예퇴직을 했기 때문이다.

박선국
박선국

이 자리에는 박선국(56)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과장이 임명됐다.

박 신임 청장은 서울 신일고등학교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과장, 중소기업청 정보화지원과, 국제협력과, 공공구매판로과, 기업금융과 등 중소기업 정책 수립의 주요 요직에 근무하면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대전·충남지방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기획과 집행의 균형감 있는 정책역량과 현장감각이 뛰어난 행정능력까지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원형
최원형

이밖에 유통계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장에 최원형 상무가 부임했으며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롯데백화점 청주영플라자도 내년 초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7월 신임 본부장이 부임한 한국은행 충북본부를 비롯해 청주세무서,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충북기업진흥원 등은 연말연시 교체 가능성이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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