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예비군 참여 통해 민관협력단 협력 강화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금산군은 5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단 예산 증액과 여성예비군 참여 등을 골자로 하는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소규모 터널과 징검다리 시설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방범용 CCTV 점검, 여성예비군 참여 등 대진단 민관협력단 협력강화를 조건부로 의결했다.

군은 심의위가 제시한 조건을 반영해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안전관리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다분야 간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위원들의 지식과 경험이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금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금산군수를 위원장으로 금산경찰서장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대표 총 26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요 정책을 심의하고 총괄 및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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