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건설노동자 150명이 지난 6일 민중당 충북도당에 집단 입당서를 제출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민중당 충북도당 제공
충북지역 건설노동자 150명이 지난 6일 민중당 충북도당에 집단 입당서를 제출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민중당 충북도당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충북지역 건설노동자 150명이 민중당 충북도당에 입당했다.

민중당 충북도당은 지난 6일 충북도당 당사에서 '충북 건설지부 조합원 민중당 집단 입당식'을 갖고 신입당원 대표에게 당 뱃지를 수여했다.

최은섭 전국건설노조 충북지부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우리 건설노동자들이 의미있는 득표를 만들어내자"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고, 이어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상규 상임대표는 "지금의 여의도 정치는 여야를 가릴 것 없이 3대 재벌을 중심으로 하는 가진 자를 위한 정치"라며 "최근 대구 건설노동자, KBS청소노동자 집단 입당이 잇따르고 있어 민중당 당원이 전국적으로 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건설노동자,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등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지지하고 있어 민중당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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