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미세먼지 시민 대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시장은 "이번 주말(14일) 시민 1천명이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린다"며 "자유롭게 시민의견을 듣는 귀한 시간인 만큼 생각의 틀을 넓히는 계기로 삼고 좋은 아이디어는 우리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년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한 시장은 "올해 직원들이 각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대통령 표창과 2019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 등을 휩쓸었다"며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일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기뻐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 확보에 주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고 청주사랑 상품권 '청주페이'가 다음주 본격 발행되는데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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