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읍 신례원로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60대가 사망했다.

10일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48분경 예산읍 관작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작은방에 있던 A씨(63)가 숨졌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재발생 1시간30여분만인 오후 10시20분께 진화했다.

최초 신고자인 윤모씨에 따르면“건너편 식당 내에 있던 도중 바깥에서 환한 불빛이 나 확인해 보니 건너편 주택 전면부에서 화염이 치솟고 폭발음이 약 3회 정도 들려 119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건물 104㎡가 전소됐으며 소방서 추산 1천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로 주택 내부가 심하게 소실되어 정확한 발화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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