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11일 청주한국병원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및 치료를 받지못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의료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청주한국병원 제공
에코프로는 11일 청주한국병원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및 치료를 받지못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의료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청주한국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오창 ㈜에코프로가 내년부터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에 나선다.

에코프로는 11일 청주한국병원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및 치료를 받지못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의료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지원금액은 1인당 1회 최대 300만원까지로 양측이 질병의 정도와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상호협의·결정한다.

이태근 에코프로 부사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서 회사와 병원측이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 1998년 창립이후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핵심소재 및 부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03년부터 수입의존도가 높은 2차전지 핵심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축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지역의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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