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홍 작가는 이질적인 것들의 접목에서 쉽게 발생하곤 하는 '소통의 확장 가능성'에 관심이 있다. 예술 장르 간 경계를 의도적으로 무너뜨리며 활동하고자 연극과 음악 등의 장르에 지속적으로 '조형드로잉'을 들이대며 보기 드문 방식으로 소통을 꾀하고 있다. '조형드로잉'이라는 무규칙 이종격투기 같은 작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 스페이스몸 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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