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500만원 기탁
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사회 환원에 앞장

진천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유니크시스템 유진산 대표(사진 가운데)가 지난 9일 보은군청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진천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유니크시스템 유진산 대표(사진 가운데)가 지난 9일 보은군청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덕산면 신척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는 ㈜유니크시스템(대표 유진산)이 기업성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니크시스템 유진산 대표는 지난 9일 진천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0나눔캠페인' 행사를 통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니크시스템은 지난해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도 의정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니크시스템은 정규직 신규 채용, 사회적 약자 채용, 직원 복지지원금 지급 등 직원 복지사업과 불우이웃 연탄 배달 봉사 등 사회적 공헌활동에도 열심인 모범적인 회사다.

특히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 '제13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중소기업부문 노사화합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품질경영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1993년 창업해 금속 문, 창, 셔터 전문 제조기업으로 성장한 유니크시스템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우리나라 창호산업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2016년 사업확장에 따라 진천 신척산단에 1만평 규모의 2공장을 증설하고 반자동 설비시스템과 자체 품질시험설비를 도입해 기업성장과 함께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진산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성금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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