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안테나

3도 화합의 장으로 조성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분기되는 오송역을 전라, 경상, 충청등 3도 화합의 장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제기.

충북도내 경제관련 기관ㆍ단체장들의 모임인 목요경제회는 14일 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7월 목요경제회를 열고 이같은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

이원종충북지사는 “행정도시 건설의 추진 일정에 맞춰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될수 있도록 목요경제회의 역점 과제로 호남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한뒤 ‘오송을 3도 화합의 장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에 찬성한다고 피력.







박재국 의원 발언에 충주지역 발끈





○…청주 출신 박재국 충북도의회 의원이 13일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상임위에서 “기업도시로 확정된 충주시는 혁신도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충주환경련이 발끈.

충주환경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충북에 배정된 공공기관은 충주시민들은 지난 해 여름 피땀을 쏟아 벌인 상경집회와 지부상소를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기업도시가 확정됐으니 혁신도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박 의원의 궤변에 한마디로 기가막힐 따름”이라고 주장.

환경련은 “박 의원은 기업도시를 유치시킨 충주시민의 피와 땀을 훼손시킨 궤변을 즉각 취소하고 공공기관을 청주권으로 빼앗아 가려는 이중적 행태를 즉각 철회하라”고 경고.





김환동 도의원 도청직원에게 옥수수 격려(인물사진)



○…충청북도의회 김환동 의원(괴산군 제1ㆍ무소속)이 14일 현안 업무 추진에 노고가 많은 도청 직원들들에게 괴산 장연 대학찰옥수수를 쪄서 나눠줘 칭송.

김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업무 추진에 노고가 많은 도청공무원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하기 위해 지역특산품인 옥수수를 나눠주게 됐다”며 “특산품 홍보를 통하여 지역 농민들의 수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도청 직원들에게 이 옥수수를 제공해 고향 특산물 홍보 등 지역 사랑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을 듣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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