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19일 오전 10시 오송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오송재단이 경영평가 첫 'A(우수)'등급 달성으로 받은 기관 성과급 300만원과 올해 우수동호회로 선발된 동호회에서 기부한 포상금 50만원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오송읍사무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초·중·고 자녀를 둔 차상위계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기관 성과급과 포상금을 선뜻 기부련 준 재단 직원들과 우수동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꿋꿋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