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성준모)가 20일 '눈이 펑펑, 행복이 펀펀(funfun)'2019 송년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송년회는 욜로(YOLO) 재활프로그램의 한해 마무리 행사로 마련됐으며, '2019 우리들의 발자취' 영상 시청, '나에게 쓰는 편지' 낭독, 웃음 치료 강사와 함께하는 '하하호호 행복한 웃음파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직업재활 '중독자를 위한 바리스타' 프로그램과 연계한 천안시 내 카페 4곳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1년 이상 단주를 한 회원에게 단주상을 수여하는 등 시상식으로 송년회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성준모 센터장은 "올 한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신 회원들과 회복을 위해 같이 힘쓰신 가족, 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중독고위험군 발굴 및 집중 서비스를 제공해 중독 없는 행복한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41-577-8097~8)는 알코올 중독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 인터넷, 게임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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