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2019년 쌀가격 안정을 위해 추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는 320농가가 참여해 187.4ha에 타작물을 재배했으며 군은 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 등 총 6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으로 벼 재배면적이 감소돼 쌀 적정생산을 통한 현지 쌀값이 지난해 대비 약 26% 상승했으며, 농가소득 향상과 잡곡, 조사료 등 자급률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