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박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 갑)은 대전시의 경제 활력을 되찾는 국비확보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박병석 의원
박병석 의원


박 의원이 내년 예산을 확보한 대표사업은 첨단센서 핵심소재 제품화 지원 사업 및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 사업의 일환인 출연연 국제 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당초 정부가 오랫동안 사업자체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해 예산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예상됐다.

5선인 박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년 의정활동 동안 대전시로부터 15번, 충남도로부터 6번의 감사패를 받았다.

매년 1번 꼴로 감사패를 수상한 셈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장·차관, 정부핵심 관계자, 당 지도부 등을 두루 만나 설득하면서 이 과정에서 서울∼세종∼대전을 많게는 하루에 4번씩 다니기도 했다.

지역구인 서구(갑)의 대표 현안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트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도마1동 도시재생 사업, 서구 갑 지역(전역) 노후하수관로 교체 사업 등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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