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군 대상 사례 발표 도지사 표창

제천시 보건소가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제천시 제공
제천시 보건소가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보건소(소장 윤용권)가 '2019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제천시 백운면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린 평가대회에서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새 신(身)을 신고 뛰어보자~ 대사증후군 탈출 프로젝트'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보건소는 생활습관의 급속한 서구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복부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 진단율이 높은 지역현황에 맞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 354명을 선정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건강측정 및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하고, 만성질환관리 등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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