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미선 충북도의원
육미선 충북도의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이하 여세연, 대표 황경선)는 청년·대학생이 진행한 2019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결과 육미선 충북도의원에게 최우수 의원상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수 의원상은 박성원 의원(교육위원회), 이상식 의원(산업경제위원회), 김기창 의원(건설소방환경위원회), 허창원 의원(행정문화위원회), 우수 상임위원회상은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가 받는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포함한 20~30대 청년층으로 구성된 12명의 모니터단은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기간인 2019년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충청북도의회 5개 상임위원회의의 행정사무감사 전체를 매회 빠짐없이 모니터했다.

의원 개인별, 각 상임위원회별 정량평가·정성평가를 함께 적용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분석 평가해 보고회를 갖고 11대 도의회가 10대에 비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월등히 앞서갔음을 알 수 있다. 개인별 일반 평가 부분(참여· 태도· 공익적 관점)과 개인별 전문성 평가 부분 (사전분석· 질의수준· 피감기관의 업무내용과 특성에 대한 지식)에서 2017년에 모니터했던 교육위원회와 정책복지위원회의 평균점수와 비교해 보면 16.72이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위원장은 일반의원과 같은 지표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이번 모니터 평가에서 제외했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0시 충청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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