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개최
이번 해맞이 행사는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의 본격적인 실현을 위한 희망찬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것으로, 1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그 동안 해맞이 행사와는 다르게 일출 전 프로그램을 집중해 행사 시간을 짧게 계획했으며, 신년 희망메시지와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타고' 행사 등에는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시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나태주 시인으로부터 쥐띠해의 의미를 들어보고, 쥐 모양의 애드벌룬과 풍선 띄우기 등 새해맞이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부대행사도 눈길을 모은다.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새해목표 쓰기를 비롯해 느린 우체통 엽서 발송, 스트링아트 체험, 알밤굽기 체험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유구읍과 의당면, 우성면, 신풍면, 월송동 등 5곳의 읍, 면, 동에서도 각 기관 단체가 주관하는 다채로운 신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시는 해맞이를 보기 위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 지도와 함께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2020 신년 해맞이 행사는 시민 화합형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교통 혼잡을 대비해 대중교통과 도로로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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