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이종호 당선인
왼쪽이 이종호 당선인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체육회는 27일 이종호(57) 현 전무이사를 초대 민간 체육회장으로 선출했다.

시 체육회는 이날 단독 입후보한 이 전무이사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 당선인은 시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진행한 후보자 등록 기간 유일하게 후보 등록을 했다.

시 체육회 선거관리 규정은 입후보자가 1인일 경우, 결격사유가 없으면 선거일 당선인으로 결정해 당선증을 교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종호 당선인은 "지역 체육인들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면서 충주의 체육이 미래를 향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내년 1월16일부터 3년이다.

충주중과 충주고, 상지대와 단국대 대학원을 나온 이 당선인은 충북테니스협회장과 충주고 총동문회 부회장, 삼화버스공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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