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역량 동원 충북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7일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있다.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7일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 제13대 성일홍 경제부지사가 지난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성 부지사는 서울이 고향으로 서울 대신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성 부지사는 지난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예산과장, 국고과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투자심의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의관 등 중앙부처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범부처 합동 혁신성장을 관장하는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성 부지사는 "강호축의 본격추진과 4차산업 대응 신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인적네트워크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충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사용한 '정무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했다.

경제부지사는 경제 관련 부서 업무와 균형건설·환경산림·공항 업무를 총괄한다. 의회, 정부, 국회, 언론, 정당, 경제단체 등과 정무적 협조에 관한 사항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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