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공급실적 연간 3조원 초과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2019년 마지막 회차인 제5회 우수제품 지정심사를 통과한 42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12월 30일(월)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제품 지정 기간은 기본 3년이며, 수출, 고용 등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올해 조달청은 5회에 거쳐 우수제품을 지정하였으며, 금년도 총 지정제품 수는 281개이며, 심사통과율은 26.6% 이다.

281개 지정제품 중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제품 40개, 창업, 벤처 기업 139개 제품 등이 포함되는 등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여 왔다.

아울러, 그간 2조원 중반대 였던 우수제품 공급실적도 올해는 3.2조원으로 최초로 3조원을 넘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한편, 내년도 지정심사는 올해와 동일하게 5회 실시할 예정이며, 지정계획 및 일정은 조달청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이 우수제품시장에 활발히 진입하고, 기존 주력산업은 고부가가치화 할 수 있도록 현장의견을 토대로 우수제품 운영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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