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사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음악 실력을 발휘한 「청소년을 위한 교사 열린음악회」가 20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려 학부모와 학생 등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이 스승에 대한 존경심 유발과 교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소프라노 솔로부분에서 이병동교사의 「꽃구름 속에」의 곡을 열창하는 등 모두 32명의 교사들이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이번음악회에는 충북예술고 김현정 학생외 63명이 합창을 하는 등 특별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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