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이상천 제천시장이 "내년에는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는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2020년도 시정의 변화와 원도심 경기부양을 위한 도전은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전 공직자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발전 만을 위한 자주적인 도전과 목표를 향해 '담쟁이'가 큰 벽을 넘듯이 작지만 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7기 출범 3년째인 경자년은 제천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신성장 동력사업을 추진하고,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기 위해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지 끊임없이 성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2020년 시정운영 방향도 소개했다.

▶도심활력과 지역경제활성화로 다 함께 잘사는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 이룩 ▶신성장 전략산업의 발굴,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

먹거리가 관광이 되고 누구나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을 창출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행복한 나눔복지'로 따뜻한 제천을 실현하고 돈이 되는 농업, 풍요로운 농촌을 구현하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시민 모두가 안전한 친환경 미래도시를 만들고, 소통·공감·화합으로 활기 넘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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