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호고 학생들이 마이크로병원에서의 2년 간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효 실천 발표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운호고 제공
청주 운호고 학생들이 마이크로병원에서의 2년 간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효 실천 발표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운호고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 운호고등학교는 최근 마이크로병원에서 '효 실천 발표회'를 열었다.

운호고 기숙사 2학년 학생 22명은 마이크로병원에서의 2년 간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직접 준비한 선물 등을 직원 및 환자들에게 선사했다.

학생들은 1학년 때인 지난해부터 매월 1회씩 총 20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쳤다. 13층에 마련된 강당에서 노래와 춤, 피아노 연주 등을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달래줬다.

박영남 운호고 기숙사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효를 실천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2년 간 즐겁게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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