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지난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갖고 2019년을 마무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종무식은 우수공무원 및 우수기관 시상식, 시장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범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은 사회적 난제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 전국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라는 청주형 협치 모델의 성공적 안착과 사람·마을을 살리는 도시재생 상징인 문화제조창C 준공, 충청권 최초 전국 단위 행사 유치 및 국제행사 성공적 개최 등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이어 "내년에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종무식을 통해 기해년 아쉬운 점은 반성하고 보완해 새해에는 더 나은 청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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