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으뜸중기(회장 이주형)가 2일 보은군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2천장(14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보은군에 위치한 보은으뜸중기는 덤프트럭, 굴삭기 등 각종 건설중장비를 임대하는 개인사업자들이 함께하는 연합업체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선행을 베풀어 왔다.

이번 기부는 보은으뜸중기 회비를 재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회원들은 난방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주형 회장은 "연탄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석복 보은읍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매년 기부를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는 것으로 보은으뜸중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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